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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영화감독으로 알려진 안상태가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였답니다. 2021년 1월 12일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상태♥조인빈 가족의 아랫집에 거주중이라는 누리꾼 A씨의 글이 올라왔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3월 경에 아랫집으로 이사했으며 임산부여서 회사의 배려로 재택근무를 해왔던 상황이다”면서 “층간소음 문제로 안상태-조인빈 가족의 집을 두 번 찾아갔다. 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재방문했다가 승강이가 났다”고 말했답니다.

 

A씨는 그러면서 조인빈 씨 인스타그램 속 집안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조치도 배려도 없었다고 주장했답니다. 안상태는 언론에 “뛰지 말라고 해도 아이가 뛰는 상황이다. 매트리스도 깔았고 매트리스를 벗어나지 않는 위치에서 놀고 있는 것이다”면서 “아울러 우리도 코로나19 때문에 외부에 못 나가는 상황인 것이다. 이렇다 보니 어쩔 수 없지만 아랫집도 스트레스가 많으셨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아이가 뛰는 것이 잘못이다. 정말로 죄송스럽고 우리 잘못”이라고 사과했답니다.

 

이어서 안상태의 아내 조인빈씨는 “아이가 할머니집에 가 있거나 자고 있을 때도 항의 민원을 받았던 상황이다”면서 “옆집에서 인테리어를 할 때도 우리 집으로 민원이 들어왔던 것이다”며 오해가 있었음을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