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문재인 입양 동영상 발언내용 원본 취소 교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21년 1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양 제도 발언에 대해 “교환이라고? 무슨 정신 나간 소리인가. 입양이 무슨 홈쇼핑이라는 것이가”라고 비판했답니다.

 

문 대통령이 입양한 지 10개월 만에 학대로 사망한 생후 16개월 정인양 사건에 대한 대안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에 직격탄을 날린 것이랍니다.

- 방송 원본 동영상(59분부터 시작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6Qlp5mxt44&feature=emb_title

이어서 안 대표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충격을 받은 아이가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를 맺을 때도 정말로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한 마음이다”면서 “파양이나 교체는 아이를 위한 배려가 아니다. 아울러 입양 부모의 부정적 행동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될 게 뻔하다. 그 자체로 아이에 대한 정서적 방치이자 학대인 것이다”라고 비판했답니다.

 

아울러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는 마음입니다. 아이들한테 그런 짓 하면 안 된다”며 이렇게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