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오뚝이’가 다시한번 우뚝 섰답니다. 지난 2020년 12월 24일 TV 조선 ‘미스트롯2’ 아이돌부로 도전한 허찬미의 등장에 마스터석이 시끌해졌답니다. ‘남녀공학’ ‘파이브돌스’ 등 출신으로 여러 오디션을 거친 실력파랍니다.
그녀의 도전에 팬들은 “도전 의식이 정말로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이번에는 꼭 잘해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응원하기도 했답니다.
허찬미는 “아버지가 미스터트롯에 도전하고 싶어하셨다. 그런데 나이 문턱에 걸렸다”면서 ‘아빠의 청춘’을 선곡했답니다. 검은 재킷을 벗어던지고 재즈 가수 풍의 찰랑이는 금빛 의상을 선보인 그녀는 간주 중 격한 댄스까지 능숙히 소화해냈답니다.
‘트롯 오뚝이’의 퍼포먼스에 하트 발산과 아울러서, 황금빛 물결이 나부꼈답니다. 마스터 손준호는 “뮤지컬 ‘시카고’를 보는 듯 했던 마음이다”고 감탄했고, 정동원은 “지금까지 제가 본 무대 중 가장 깔끔했던 것 같다”고 전했답니다. 박선주 마스터는 “퍼포먼스와 보컬 조화가 대단했던 것이다”고 엄지를 추켜세웠고 조영수는 “재즈 느낌을 내려고 목소리를 굵게 낸 것이 조금은 어울리지 않았던 것 같은 마음이다”면서 “맑고 단단하고 선명한 허찬미 만의 장점을 다음에는 꼭 드러내길 바라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그녀는 아직 미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