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그가 다수 작품을 남기고 별세했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5일(현지시간) 사망했답니다. 향년 91세입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1953년 CBS 드라마 '스튜디오 원'으로 배우 데뷔했답니다. 특히 그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을 통해 전세계적 인지도를 높였답니다.
한편, '사운드오브 뮤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나치 독일의 지배를 피해 조국을 떠나야 했던 가족 합창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랍니다. 고인은 극중 트랩 대령 역할로 '에델바이스' 등 명곡을 아름답게 소화하며 배우 역량을 발산한 바 있답니다.
고인은 실제로 다수 영화,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해왔답니다. 이어 2010년 크리스토퍼 플러머를 또 한 번 도약하게 한 영화는 '비기너스'로 극중 그는 동성애자임을 고백하는 아버지를 연기했답니다. 지난 2012년 84회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그의 나이는 82세 최고령 아카데미 수상자였답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캐나다 토론토 출신이랍니다. 외증조부 역시 눈길을 끄는데 그는 존 애벗 캐나다 전 총리로, 그는 196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여하는 캐나다 최고 시민 훈장을 받기도 했답니다. 1986년에는 미국 무대예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답니다.
배우로서 자신의 자리에서 걸출한 활약을 펼친 유명인인 만큼 각계 추모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답니다. 당시에 영화 '라스트 풀 메저', '나이브스 아웃', '바운더리스' 등이 있답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 배우자 일레인 테일러, 딸 아만다 플러머 등으로 모두 영화배우의 길을 걷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