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감독은 2021년 4월 7일 오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8일 중국을 상대로 치르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답니다. 중국과의 맞대결을 앞둔 여자대표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답니다.
콜린 벨 감독은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다. 이것이 우리의 동기"라고 한국말로 말하며 중국전을 앞둔 각오를 나타냈답니다. 콜린 벨 감독은 "1년 동안 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빨리 경기를 치르고 싶은 것이다. 이번 2경기에 많은 것이 걸려있다.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쏟아내 올림픽에 진출하고 싶은 마음이다"는 의욕도 함께 드러냈답니다.
콜린 벨 감독은 지소연(첼시 위민) 등 유럽파 합류에 대해 "우리대표팀에는 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인 3명의 선수들이 있는 상황이다.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선수들이 늦게 합류했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팀의 중심은 국내파 선수들인 것이다. 해외파는 1년 만에 소집됐지만 팀에 잘 융화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