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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경 포지션 연봉 나이 키 프로필

78734 2021. 7. 13. 22:08

이동경은 올림픽 대표팀의 귀한 왼발 자원이랍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 나설 22명의 최종 엔트리에는 그를 포함해 권창훈(소속팀은 수원 삼성)과 이강인(발렌시아) 등 3명의 왼발을 쓰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답니다.


이에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은 지난달 30일 올림픽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여러 각도의 세트피스 훈련을 정말로 준비하겠다. 왼발잡이 선수들을 활용하는 전술이 많을 것"이라며 이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답니다.

이중에서도 이동경은 김학범호에서의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랍니다. 그는 이날까지 23세 이하(U-23) 대표팀 1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답니다. 도쿄 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부터 주축으로 뛰며 한국의 본선 진출에 크게 기여했답니다.

지난 2019년 경에 U-23 챔피언십 예선 3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이동경은 지난해 1월 요르단(2-1 한국 승)과 대회 8강에서는 그림 같은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으며, 호주(2-0 한국 승)와 4강에서도 골 맛을 봤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뒤에 정식대표팀으로 월반을 하기도 했던 그는 이후로도 A대표팀과 아울러서, U-23 대표팀을 오가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여 왔답니다.

지난 2020년 11월 이집트에서 열린 U-23 친선대회에서는 한국 U-23 대표팀 최초로 브라질의 골문을 열었으며, 지난달 9일 스리랑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는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답니다. 결국에 이동경은 김학범호에서 가장 치열하다는 2선 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으며 도쿄행을 확정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