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여자배구국가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첫 번째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답니ㅏㄷ.
한국은 2021년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브라질과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10-25 22-25 19-25)으로 패했습니다. 김연경이 12점, 박정아가 9점으로 분전했지만,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의 벽은 넘지 못했답니다.
브라질은 페르난다 로드리게스가 16점을 올렸으며, 가비 브라가 구이마레스가 15점, 탄다라 카이세타가 10점으로 활약하며 이번 대회 첫 번째 승리를 가져갔답니다. 브라질을 상대로 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친 세계랭킹 14위 한국이었답니다. 1세트에서 한국은 상대 공격이 흔들리는 틈을 타 먼저 2점을 선취했답니다. 하지만, 김연경과 박정아를 위시로 한 공격이 통하지 않으면서 리드를 허용했습니다. 그러면서 3-14까지 밀리며 분위기를 내줬답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36년 만의 4강 진출을 이뤄냈던 한국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8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답니다. 이후 절치부심하며 5년을 기다렸고, 도쿄로 향했답니다.
첫 경기에서 패한 한국은 7월 27일 오후 9시45분 같은 곳에서 케냐(24위)와 2차전을 벌인답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6위)과 더불어서, 일본(5위), 세르비아(10위)가 차례로 한국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케냐를 무조건 잡은 뒤에, 도미니카공화국 혹은 일본을 상대로 1승을 추가해야 본선행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이내 입성이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