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6일 목요일 저녁에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김완선이 '특선라이브' 코너에서 신곡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이날 DJ 김태균이 "저희가 광고 나가는 동안 얘기를 했는데 김완선 누님의 시계는 거꾸로 돌고 있다. 나이를 안 드시는 것 같은 마음이다. 반칙이다"라고 말하자 황치열도 공감을 하며 "4년 전 '불후의 명곡'에서 뵀는데 그때보다 더 젊어지셨던 것이다. 뭐가 있다. 비법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김완선은 "절대 정말로 안 가르쳐주겠다"라고 응수했답니다.
이어 김태균이 근황을 묻자 김완선은 "코로나로 가수들이 타격을 많이 받았던 것이다. 갑자기 실업자가 되어 힘들었는데 그래도 놀면 뭐하나 신곡이나 만들자 하면서 작업을 했다"라고 답했답니다.
김완선의 신곡 'Feeling'을 언급하며 김태균이 "오늘 진짜로 12시 정오에 신곡을 발표하셨다"고 말하자 김완선은 "굉장히 발랄하고 귀여운 곡인 것입니다. 요즘 스타일 음악인 듯하지만 약간 복고 느낌이 나고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입니다. 요즘 정말로 좋은 노래가 굉장히 많은데 막상 따라 부르려고 하면 댄스뮤직은 좀 어려운 것 같던 것입니다. 하지만, 제 노래는 같이 부를 수 있다"라고 소개했답니다.
"프로듀싱을 정말로 직접 하셨더라"는 김태균의 말에 김완선은 "2011년부터 앨범을 낼 때 제가 다 하는 상황이다. 저 혼자 운영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위해 혼자 다 한다"라고 설명했으며 "뮤직비디오 연출에도 참여하셨더라"는 황치열의 말에 김완선은 "정말로 오래 하다보니까 별로 어렵지 않더라. 좋은 연출팀이 있어서 같이 한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이후 정말로 김태균이 "얼마 전에 '라스'에 나가셨다가 하품을 하는 장면이 나왔던 것이다. 다른 데에는 열정이 없고 음악 만드실 때만 열정이 있으신 것 같다"라고 말하자 김완선은 "'라스' 녹화 시간이 진짜로 굉장히 길다. 저 때가 다섯시간째였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하품도 하고 얘기도 하고 그랬던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