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얼굴 종말이 나이 고향

'불타는 청춘' 곽진영이 성형 악플에 대한 괴로움을 털어놨답니다. 지난 2020년 4월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경기도 양평 캠핑 여행이 이어졌답니다. 곽진영은 1970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전남 여수시이며 키는 163이랍니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들은 캠프파이어를 하며 모닥불 앞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웠답니다. 곽진영은 "후회되는 순간이 있나? 다시 돌아간다면 하지 않을 같냐"는 질문에 "있다. 성형 얘기"라고 답했답니다. 곽진영은 "아직까지 댓글이 20년이나 쫓아다녀 너무 힘들다. 나한테도 상처다"라며 악플로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답니다. 이어 "나를 검색하면 갓김치와 아울러서, 성형이 연관검색어로 뜬다"라며 "사실 방송에 안 나오고 싶었던 것 같다. 민폐 끼친 것도 아닌데, 내가 죽을 만큼 잘못한 걸까"라고 토로했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지금 나는 잘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나는 엄마와 같이 있는 지금 내 삶이 제일 행복하다"라며 "근데 '엄마가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이에 박재홍은 "나도 문득 돌아가신 부모님이 건강하게 살아계실 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공감했답니다. 참고로 한편 곽진영은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우리들의 천국' '산 너머 저쪽'와 아울러서 '일출봉'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답니다. 2010년엔 김치 사업을 시작해 '종말이푸드'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했답니다.